블로그를 하면서 많은 사람들이 어떻게 생각해야 하는지 고민하면서 적어야 하겠지만 저는 이 카테고리를 연습장처럼 적으려고 합니다. 성장을 위해 어떤 일을 하는지 일상에서 어떻게 생각하는지 어떤 태도를 갖추고 지내는 지 끄적끄적 적다보면 자신에 대해 알게 되겠죠. 그래서 어설프지만 끄적끄적 적다보면 성장의 방향성으로 나아갈 수 있을 거라 믿으면서 한가지씩 해보려고 합니다. 그래서 약간 문체는 딱딱할 수 있어요. 제가 습관적으로 하는 문체로 쓰기때문이죠. 각설하고 시작할게요.
나는 비전보드를 오늘 한해의 중간이 지난 시점에서 만들었다. 이사를 앞두고 있고 이직 등을 하였지만 내 삶은 아직 안정을 찾지않아 변화를 원하는 마음에서 행동으로 이끌었을테지.. 눈에 보이게 두는 것은 굉장히 큰 영향을 미치는 거 같다. 현실 가능성이 있는 목표를 설정해보기 등은 좀 더 실현을 가능성 있게 해주며 그것을 보이는 장소에다가 적어두는 것은 보일 때마다 생각날 때마다 한 번 실천을 할 수 있도록 동기를 부여해준다. 가령 다이어트를 결심했는데 내 눈 앞에 좋아하는 음식이 있다면 견디는 게 더 어려워질테니까. 그래서 내가 변화를 위해서는 다시 한 번 목표를 설정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생각이 들었다.
우선 롤모델이 되고 싶은 대상을 생각해보았으며 그들의 공통점에 대해서도 고민하는 시간이 되었다. 나는 백종원, 강형욱, 은사님들의 사진을 찾아보았다. 또한 내가 중요하게 생각하는 단어들을 생각해보았다. 자극을 받는 단어는 '존중'과 성장'이었다. 또하나 중요한 변화를 하고 싶은 것 중 직업적으로 역량을 키우기와 인생의 동반자를 만나고 싶다는 바람도 넣었다. 또한 나머지 것들도 본받을 의미, 그리고 원하는 행동이나 활동, 물건(물체?)들을 이미지로 찾아서 넣었다. 이미지를 찾을 때에는 구글 이미지, 픽사베이, 언스플레시, 픽셀스 사이트를 통해서 영어로 검색하였다. 생각보다 많은 이미지가 있었는데 유로도 많았다.ㅠㅠ 그렇지만 무료 이미지도 많으니 광범위하게 사용할 수 있었다.
참고로 나는 비전보드를 만드는 1탄에서 유튜브에서 꿀팁을 참조하여 파워포인트로 작성하였다. 아직 포토샵은 써본적이 없어서이다. 그럼에도 파워포인트도 기본정도는 정말 간편하게 활용할 수 있다. 파워포인트에 찾은 이미지를 활용할 때에는 이미지 [붙여넣기]-[오른쪽 마우스 클릭]-[PPT 서식]-[배경제거] 또는 [자르기] 등을 활용해서 작성하면 더욱 예쁘게 작성 할 수 있기 때문에다.
두번째 비전보드가 완성되었다. 생각보다 많은 시간이 걸렸다. 그럼에도 첫번째보다 공을 덜 들여서 그런지 직선이 많다. 또한 구체적인 월급을 정해서 첫번째를 작성했다면 이번에는 구체적이지 않은 금전에 대한 소망을 올려봤다. 이렇게 한 것은 노력한 것에 비해 이뤄지지 않았을 때 내 자신에 대해 실망하는 것을 조금은 줄이려는 방어적인 모습인거 같다. 인터넷에 올리는 거이고 공인들께 올려도 되는지 허락을 맡지 않았기에 롤모델들이 제대로 나오지는 않아서 블로그에 올릴 때에는 명도와 채도를 바꾼 채로 가려버렸다. 이제 B4사이즈로 사진을 인쇄소에서 정밀하게 작성하여 프린터하여 집 안 아침에 눈에 닿는 곳에 올리는 것만 남은 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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