묭쓰네 마음놀이터

No. 4 엄마의 걱정과 아빠의 무관심이 아이 앞에서 충돌하다

  • 불안한 부모는 아이를 과잉 개입하거나 과잉 통제한다

  • 부모의 불안이 아이의 불안이 된다

  • 불안을 인정해야 안정된 양육이 가능하다


1 불안한 부모는 아이를 과잉 개입하거나 과잉 통제한다 

불안? 생존에 가장 필요한 감정

자극 반응    
           불안          적절 효과적으로 보호,  안전한 방향으로 문제해결
  부적절 :
과잉 개입, 과잉 통제
잔소리 과도하고 엄격한 규칙
요인: 스트레스, 위협  요인 경계 긴장, 공격

엄마의 불안(과잉 개입) : 미리 독촉/잔소리(예측대로 움직여야 안심이다) 아이/자녀 : 자율성 침해, 위기(도전과 모험) 기회 박탈 ☞ 더욱더 아이를 불안하게 만듦

아빠의 불안(과잉 개입) : 엄격한 잣대의 규칙(강자로 보여야 하고 약점을 노출시켜선 안된다)  아이/자녀 : 자존감 떨어짐, 자율감 발달 저해(기가 죽음), 정서발달 저해(적절하게 감정을 표출하지 못함) ☞ 더욱더 아빠와 아이 사이가 멀어짐 

 

2 부모의 불안이 아이의 불안이 된다

불안 ≒ 보호 ≠ 여유 과도한 불안하다는 것은 과잉보호를 하며 다시 그것은 아이를 존중할 여유가 없게 된다.

불안 + 불안 = 화/ 분노 불안과 불안이 만나면 결과적으로 화/분노를 낳게 된다. 불안은 약자에게 순간적인 화를 내게 되며 당장은 쉽게 아이가 용서해줄지 몰라도 사춘기 때 큰 위기가 발생할 수 있다. 다시 분노로 악순환될 수 있다. 

아이의 불안 요인 : ①부모 사이의 갈등이나 불안, ②자신의 존재나 가치에 대해 존중받지 못할 때, ③거친/무서운/서툰 부모의 양육 방식

 

3 불안을 인정해야 안정된 양육이 가능하다

불안한 아이는 불안한 부모로 성장할 수 있다. 

결혼 전 불안이 다른 모습/ 정반대로 존재하기도 한다: 겁 →용감 ,  소심지나친 대범,  노심초사완벽한 모습\

부모가 된 후   절대적으로 내가 보호해야 할 아이가 나타남. → '보살핌', '보호'의 수준이 높아짐 불안이 높아짐. 

!! 부모라면 부모가 될 거라면 자신의 불안에 대해 겸허하게 인정해야 한다. 

불안을 숨기거가 속이지 말고 자신의 불안을 인정하고 그대로 봐라. 불안은 인정하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다스릴 수 있다. 

!! 어떤 불안이 있는지 알면 불안이 물결칠 때 잔잔해지기를 기다렸다가 객관적으로 자신을 바라본다. 


오은영 박사, 불안한 엄마 무관심한 아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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