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료자가 재결합/이혼을 하는 것 중 어떤 것이 좋은지 예측하는 것은 불가능함.
이런 질문에 대해서 엄격하고 중립적일 필요가 있음. 편견 없는 상담을 하도록 권함.
이러한 상담은 부부의 상호 작용을 관찰할 기회를 제공해줌.
이것은 결국 부부들이 상담에서 학습한 것이 자신들의 결혼 생활에 대해 현명한 판단을 내리는데 도움이 될 수 있음.
이혼을 계획하고 있는 부모들에게 그들이 생각하기에 '행복한 결혼'을 즐기는 사람들을 주의 깊게 살펴보기를 조언=현실적으로 생각하도록 고려에 도움.
가족 면담 도움.
치료자는 각각의 파트너들이 가진 경향을 지각하고, 각 파트너의 조종에 휘말려서는 안 되며, 중립적인 역할을 유지해야 한다.
부부가 결혼을 유지하게 된다면, 부부가 미래 관계에 대한 상호 간의 질문을 통해 건강한 부부 경험을 가질 수 있다.
이혼을 결정하게 되었다면, 적어도 부부는 자신들의 결정에 대한 명확한 이유를 가질 수 있다.
보통, 그들은 불행하지만 이혼의 영향으로부터 그들의 자녀를 보호하기 위해, 같이 사는 방향으로 결정할 수 있음
≫ 개선할 점 : 불행한 결혼 생활의 유지보다 이혼이 자녀들에게 더 나쁜 영향을 초래하는 것은 아님
<Despert(1953), Nye(1957), Landis(1960)>
일부, 이혼이 자녀들에게 끼치는 영향을 고려하지 않음.
≫ 개선할 점 : 자녀들에게 미치는 이혼의 영향을 고려해야 된다.
물론 이혼의 주요 결정 요인은 부모들이 이혼을 원할 정도로 그들 부부 관계에서 큰 고통을 느끼는가이지만 별거와 이혼 후의 좌절과 고통, 이혼이 자녀들에게 미치는 영향도 고려해야 한다.
또 다른 이유로 결혼 생활 유지.
친척이나 친구들의 비난에 대한 두려움, 이혼 후의 재정적인 문제, 혼자 있는 것에 대한 두려움, 증가하는 책임에 대한 두려움 등.
≫ 개선할 점 : 이혼은 명백히 새롭고 좋은 인생을 붕괴하게 만들 수 있다.
후회를 하는 대신 부모들은 그 자신과 자녀들을 위해 더 행복한 미래의 인생 설계를 할 수 있다.(Arnsterin, 1962)"
자녀들이 성장할 때까지 기다려서 이혼을 해야 한다?
≫ 개선할 점 : 특별히 이혼하지 말아야 할 시기가 있지는 않다.
자녀가 어릴수록, 자녀가 부모의 상실에 더 오래 노출되어서 해로운 영향을 더 많이 받을 수 있다는 점을 동의하지만 부모에게 자녀들이 나이가 들 때까지 기다려서는 안 된다고 조언.
현실적으로 대부분 둘 이상의 자녀.
한 자녀가 결정적 시기를 지나면, 또 다른 어린 자녀가 결정적 시기에 도달하게 됨.
모든 자녀가 결정적 시기를 지나는 것은 오랜 시간이 소유될 수 있음.
실제적인 부모의 필요성보다 자녀의 필요성을 고려해서 부부관계를 계속 유지할 경우, 비참한 시간을 보낼 수 있다.
따라서 자녀가 결정적 시기를 지날 때까지 기다리는 것이 꼭 필요한 것은 아니다.
이혼하는 부모들에게 중요한 보상적인 경험을 박탈해서는 안된다.
결정적 시기? 아동이 가장 상처받기 쉬운 시기.
①오이디푸스 단계(만 3~5세) 자신과 다른 성별인 부모를 대상으로 자녀가 이성에 대한 상을 형성하고 미래 이성과의 관계에 기초를 마련하는 시기이다.
이 시기 동안 자신과 다른 성별인 부모의 부재는 앞으로 자녀의 다양한 심리성적 장애를 기여할 수 있다.
②초기 중기의 청소년기 단계. 아버지의 부재는 딸들이 남성과의 성공적인 관계를 형성 방법을 학습하지 못하게 한다.
아들들은 이 시기에 남성의 정체감을 형성하는 중요한 시기이므로 아버지의 부재가 중요하다.
그러나 필자는 결정적 시기뿐만 아니라 정체감은 인생의 연속선상에서 발달하는 것으로 본다.
이혼에 대한 죄책감 - 자녀에게 미치는 부모 갈등이 악영향뿐만 아니라 이혼으로 인한 한 부모의 부재가 가정생활에 미치는 악영향
≫ 개선할 점 : ⓐ 두 가지의 죄책감을 구별할 수 있도록 조력해야 함.
부모들에게 잘못 진행된 결혼 생활은 그들 자신과 자녀들에게 고통을 줌.
그들의 의도는 자녀들에게 최선을 다하려고 노력했다는 점을 인식시켜야 함.
ⓑ부모들에게 최선을 다해서 그들의 자녀들이 건강하지 못한 환경에 접하는 것을 막는 건설적인 행동을 하도록 조언.
교정에 적극적으로 기여토록 해야 함.
배우자가 이혼에 대한 죄책감을 감소시키도록 노력하는 네 가지 방법(Whitaker, Miller(1969)) ≫
①배우자가 애인 가지기를 격려하기(외현적, 내면적으로)
②배우자가 부모에게 되돌아가게 하기(ex. 친정)
③치료자를 제공하기
④ 경제적으로 지원하기.
이혼 자체를 자녀에게 상의
≫ 개선할 점 : 부모들은 (죄책감을 감소시키기 위해서/ 자녀의 분노하지 않았으면 하는 바람으로 인해서) 자녀들의 승인을 요청하는 것임.
건강한 부모는 이혼에 대한 자녀들의 분노 반응이 당연하다는 것을 알고, 그런 자녀들의 적대감에 대해 인내할 수 있어야 함.
이혼의 사유를 자녀에게 언급
≫ 개선할 점 : 혼외관계(자녀들은 모를 수 있음). 중독(알코올, 도박, 약물 등은 이미 자녀들이 알 수 있음) 등이 있다.
별거를 초래하는 주요 문제들에 관해 정보가 제공되어야 한다고 보기에, 부모가 자녀들에게 중요한 정보를 제공하지 못하면 자녀들을 제대로 처우하지 못한다고 봄.
부모들이 불필요하게 배우자나 제삼자와의 성생활에 대해 세밀하게 묘사를 하도록 제안하는 것이 아니고, 정보를 제공하는 데 있어서 과장되고 부적절한 수치심을 완화했으면 함.
대답이 간단한 것은 아니다.
미리 오래전에 자녀에게 부모의 별거에 대해 이야기하는 것은 부모의 이혼에 대해 자녀들이 준비할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다.
이혼을 알리는 시기와 실제로 이혼을 하는 시기 사이에 오랜 기간이 걸리는 것은 부인 기제를 확립하고 자녀들의 고통을 연장시킬 것이다.
이와 반대로 부모의 별거에 대해 알리고 바로 부모가 실제 이혼하는 것은 자녀들이 고통스럽게 기다리는 시간을 감소시키는 이점이 있다.
그러나 이렇게 빨리 이혼하는 것은 자녀들에게 정신적 외상에 적절하게 적응할 기회를 박탈시킬 수 있다.
자녀들은 분노 감정을 표현할 기회가 제공되어야 하며, 분노를 표현하는 것은 부모들과 같이 살 때가 더 바람직하다.
명백히 이혼을 결정할 때, 자녀에게 이야기하도록 조언하며, 결정되지 않았을 때에 이야기하면 자녀들은 좌절과 희망주기를 거쳐 심리적으로 황폐화될 수 있다.
만약 부모에게 부모의 별거에 대해 듣지 못할 때, 자녀들은 부모에 대한 불신과 부모의 은폐성과 이중성에 대한 문제들이 야기된다.
양쪽이 모두 말해야 한다.
이혼은 부모 중 한 사람에게 책임이 있을 수 있지만 자녀들에게는 두 부모 모두가 책임이 있으며, 이혼에 대해서도 같이 이야기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모두가 이혼에 대해 이야기하는 것은 이 시점에서 자녀들의 불안정감을 감소시킬 수 있다.
양 부모 모두가 상담해 주고, 지지해 주고, 논의해 주는 것이 자녀들의 심리적 후유증을 예방하는데 효과적이다.
의학적으로 청취 기술을 발달되는지의 질문이라면 아기의 경우 8-9개월쯤 되면, 부모와 낯선 사람들을 구분한다.
그러므로 이 시기에 부모의 부재는 의미 있는 영향을 끼칠 수 있다.
만약 부모의 존재를 인식할 만큼 나이가 들었다면 부모의 별거에 대해 이야기할 수 있는 충분한 연령이다.
양쪽 부모가 모든 자녀들과 함께 앉아 결정된 이혼에 대해서 이야기하는 것이 최선일 수 있다.
어떤 경우에는 자녀들의 다른 연령 수준으로 말미암아 다른 설명 수준을 요구하기 때문에 자녀들 각자 이야기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동의된다.
하지만 자녀들이 같이 참석하고 있는 경우, 자녀들이 각자 개별적으로 부모의 설명을 들을 때는 불가능한 자녀들 간의 친밀감을 고려해줄 수 있다.
개별적인 논의는 형제간의 이혼에 대한 소문이 돌 수 있어 부모로부터 별거에 대한 설명을 듣는 것보다 형제자매로부터 부모의 별거에 대해 듣는 것은 더 위험하다.
이혼에 대한 건강한 대처는 죽음 후의 애도 기간과 유사하다.
두 기간 모두 개인들은 정신적 외상에 힘들어하며 고통에 점차 무감각해지는 것이다.
이런 적응에 가장 중요한 것은 이런 상황에서 야기되는 다양한 감정의 표현이다.
부모는 자녀들의 정서적 반응을 표현하는 데 있어 적절한 정서적 반응을 보이며 모범이 될 필요가 있다.
그러나 부모가 감정에 압도되어 있을 때에 이혼에 관해 이야기하는 것을 권하지 않으며 부모의 감정 수준이 안정되었을 경우 이혼을 이야기하는 것을 권한다.
그러나 진솔하게 강한 감정 반응이 나타나는 것을 인정하고 자녀들한테 감정을 표현하는 것이 고통스럽지만 유익하다는 것을 더불어 말한다.
부모의 삶이 모두 적절하게 개방되어야 한다.
자녀들이 대처하기 어려운 것은 무지와 부모의 은폐성과 관련된 불안이다.
자녀들은 혼란감, 불신감을 느낄 수 있다.
자녀들은 그들을 둘러싼 상황을 확실히 알 때 효과적으로 상황을 대처할 수 있을 것이다.
이혼 사유에 관해 거짓말을 한다면 자녀들은 부모의 이중성을 지각하게 될 것이다.
이러한 것들은 결국 부모에 관한 불신으로 이어질 것이고 이것은 건강한 인격발달의 토대를 해칠 수 있다.
부모는 이혼의 사유에 대해서 알리는 시점을 자녀들이 질문을 하고 대답을 수용할 수 있는 만큼의 나이가 들었을 때이다.
* 대답하기 꺼려하는 사적인 질문(성적 이슈 등)은 모두 공개할 필요는 없다. 이때 개방적인 의사소통의 분위기가 조성되어야 한다.
별거에 대한 정보를 제공할 때에는 모호한 진술보다 구체적으로 정보를 전달해준다.
다만, 정보를 제공하는 데 있어서 개방적으로 논의할 기회가 있을 때, 한 가지씩 정보를 제공할 것을 제안한다.
이혼사유를 비공개가 적절할 경우
≫ 고려할 점 : 범죄 행위와 관련될 때 제삼자가 이혼 사유에 관련될 때, 제삼자가 이혼 사유에 관련될 때이다.
이럴 때에는 부분적으로 정보만 제공하며 자녀가 나이 들어감에 따라 좀 더 심도 깊은 정보를 주는 것이 좋다.
부모 중 한 사람이 심각한 정신질환일 때, 정상적인 부모가 그들의 자녀들과 의사소통해서 공감을 얻도록 노력하는 것이 중요하다.
교사들은 어떤 상황에서도 자녀들이 부모가 별거한 사실에 대해 알아야 된다고 믿는다.
왜냐하면 대부분 자녀들이 어떤 방식으로든 부모의 별거에 반응하기 때문이다.
미리 부모의 별거에 대해 교사가 안다면 교사는 자녀들을 더 효과적으로 도울 수 있으며, 자녀들의 더 심각한 시밀적 반응을 예방하는 데 기여할 수 있을 것이다.
부모의 별거는 자녀들의 정신적 외상이 될 수밖에 없다.
자녀들이 증세들을 보일 때까지 기다리는 것은 자녀들에게 가치 있는 조기 개입의 기회를 박탈시키는 것이다.
교사가 헤어진 부모와 성별이 같다면 상실을 보상해 줄 수 있는 중요한 성인으로서 역할을 할 수 있다.
또한 교사들에게 자녀들의 부모가 별거한 사실을 장기간 숨기는 것은 불가능하므로 언급이 적절하다고 본다.
한쪽 부모가 떠나고 나서, 남아 있는 부모는 자녀와 개방적으로 대화를 계속하는 것이 좋다.
질문을 계속할 것이고, 부모는 야기되는 모든 주제들에 대해 논의하는 데 수용적이어야 한다.
이런 경험을 통해 자녀는 부모의 이혼으로 인한 정신적 후유증을 이겨낼 수 있다.
이 기간동안 자녀가 헤어진 부모의 새로운 집에 실제로 방문하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고 경험을 통해 부모가 자기를 버리지 않을 것이라는 위안을 받을 수 있다.
헤어진 부모는 자녀에게 새로운 집 주소, 전화번호를 알려주어야 하며, 헤어진 후에 몇 주 동안은 자주 전화 연락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
자녀가 혼자 전화할 정도가 될 정도로 성장했다면 용건이 있을 때 전화하도록 허용한다.
동성 부모가 떠난 성역할을 자녀가 대신하려고 함(오이디푸스적 충동) - 아들은 아버지 역할을 하려고 노력하며, 딸은 어머니 역할을 하려고 노력할 수 있다.
자녀가 적절한 정도의 역할은 하도록 하는 것이 좋지만 지나치게 동성의 부모역할을 하려는 것을 격려해서는 안된다.
오이디푸스적 문제 야기될 가능성 - 어머니와 아들은 어느 정도 보상적인 애정 행위, 신체적 접촉을 가질 수 있다.
그러나 이런 접촉과 관계가 강력해지거나 연장될 때 그리고 유혹적인 요소가 도입될 때는 병리적 요소가 작용할 가능성이 크다.
어머니와 아들 관계뿐만 아니라 아버지와 딸 관계에도 해당이 된다.
이혼 직 후에도 이혼에 대한 적대감은 계속된다.
실은 부모들도 이혼에 고통스러워 하지만 자녀들이 더 고통받는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수많은 논의 사항들이 해결하기 위해서는 부모들 간에 서로 자주 연락하는 것이 필요하다.
부모들에게 가능한 한 빨리 그들의 문제를 해결하도록 노력하는 것이 중요하며 현명한 방법으로 해결하도록 노력하는 것을 제안한다.
이 글은 <이혼가정을 자녀를 위한 심리치료(양서원/Richard A. Gardner 지음)>책을 참고, 발췌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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