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혼하는 당사자뿐만 아니라 그 자녀들의 심리사회적 손상이 상당히 크다" (역자 서문에서 발췌)
"아동을 치료할 때 부모들과 밀접한 관계를 맺고 일하곤 한다.
아동들의 정신병리는 근본적으로 부모의 자녀들에 대한 태도와 연관되어 있기 때문에, 아동만 단독으로 치료하는 것은 치료자의 일을 더욱 어렵게 만드는 것이다." - Richard A. Gardner- (저자서문에서 발췌)
내 느낀 점
최근 이혼에 대해 진지하게 고민하게 될 계기가 생겼다.
진지하게 말하자면 여전히 많은 경험을 하고 있는 사람이기도 하고, 부모님의 상황을 직면하게 되면서 가정에 대해 간접적인 경험을 해 본 사람이다.
그러나 결혼은 이론만 있을 뿐 실간접적인 경험이 다이다.
그래서 상담에서 처음 가정사에 대해 들을 때에는 단편적인 사실로만 접하고 그 문맥 안의 시공간의 공백이 잘 연결되지 않아서 진지하게 고민하였다.
그렇지만 중요한 것은 우선 부모님이 자녀의 마음의 안정을 위해 무엇인가를 해보시겠다고 오신 것.
그 마음을 유지시켜나가며 중요한 것은 부모님 또한 안정이 필요하며 대화문맥 안의 공백을 스스로 연결시킬 수 있도록 치료사는 조력해야 하 것이다.
때로는 아동들을 대상으로 치료를 해서 굉장히 좋아지기도 하지만 실질적으로 2~3년 후에 다시 되돌아오는 경우도 있었다.
그래서 이렇게 마음을 먹는다.
아동은 부모의 거울이며 부모는 아동의 뿌리(근원)이므로 최선을 다해 삶의 질이 높아지는 것을 유지시키도록 하기위해서는 부모의 조력이 필수적임을 말씀드린다.
이 글은 <이혼가정을 자녀를 위한 심리치료(양서원/Richard A. Gardner 지음)>책을 참고º발췌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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