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인생을 어떻게 살고 싶은지 지침이 되는 원칙에 대한 이해가 목적. 가치는 어떤 사람이 되고 싶은지 규정해주고 나머지 자기 통찰의 여섯 축을 지탱하는 근간이 됨.
(자기통찰, 타샤유리크)2017
당신은 어떤 가치들이 중요하다고 배우며 자랐는가? 지금의 신념체계에 그 가치들이 반영되어 있는가?
책임 < 의무, 가족, 협력 < 자기 통제력, 자주성, 진솔함
부모님으로부터 영향을 받았다. 장남인 아빠는 책임감을 다해 의무를 다하려는 모습을 자주 보여주셨다. 좋든 싫든 행사 때마다 시험이 가깝더라도 꼭 필히 참석을 요구함을 받으면서 알게 모르게 가족이 우선순위로 자리 잡혀갔다. 엄마는 아빠가 하고자 하는 일에 툴툴거렸지만 함께 해주셨다. 뜻을 거스를 수 없어서.. 나는 행동을 조절하려는 법을 배웠고 모든 것을 부모님께서 다 해주실 수 없었던 상황이었기에 자주성이 두드러지게 자랐다.
지금의 신념에도 이러한 가치는 녹아들어 있다. 그러나 가족환경과 더불어 일반 사회에서 받은 경험을 통해 조금씩 변화하였다.
지금의 신념체계는 평화, 건강, 존중, 자기이해, 건강 등이 상황을 이해하거나 공부를 하면서 좀 더 진화되거나 변화되어 자리 잡았다.
당신의 유년기와 청소년기에서 가장 중요한 사건 혹은 경험들은 무엇인가? 그것들은 당신의 세계관에 어떤 영향을 끼쳤는가?
분석 중에 찾았다.
유년기 할아버지가 돌어가셧다. 그대 엄마가 친가에서 가장 의지할 수 있는 분을 상실하셔서 너무 힘들어하셨다. 그런 힘들음을 보고 나는 충격을 받았고 그때 나는 당시에 '사람이 힘들면 아무것도 못하는구나, 나는 덜 힘들으니까 내가 엄마를 보호해 주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고 힘든 티를 되도록 내고 싶지 않았다. 그것들이 지금껏 작용하여 은연중 마음이 중요하다는 가치관은 지금의 직업까지도 이어진 것 같다. 또한 내 곁에 있는 사람에게 너무 과하게 잘해주려는 피드백을 받기도 하는데 실은 이 영향을 받는 것 같다.
당신의 직장에서, 그리고 생활 속에서 가장 존경하는 사람은 누구이며, 그 사람의 어떤 면을 존경하는가?
평택에서의 직장에 존경할 수 있었던 사람은 없었다. 그러나 현재(2021년) 다니는 직장상사들은 배울 점이 많다. 상대를 존중해주는 태도가 태도로 드러나서 좋다. 다니는 동료는 같이 공부를 같이 할 수 있어서 좋다.
그러나 생활 면에서 존경할 수 있는 사람은 많았다. 우선 공부를 게을리 하지 않는 사람들을 높이 산다. 나에게 일하고 있는 와중에도 배움을 실천하는 사람들을 보면 나도 꾸준히 배우고 싶다는 생각이 든다. 또한 아는 것을 실천할 줄 아는 사람, 앎과 이해한 것을 전달해주는 사람, 사람이 행하는 것을 꾸준히 할 줄 아는 사람, 존중해 주는 모습 등은 내 주변 사람들의 태도에서 곧잘 ㄹ보인다. 그 부분을 높이 산다.
가장 존경하지 않는 사람은 누구이며, 그 이유는 무엇인가?
무시하는 사람. 나이가 어리다고, 돈이 없다고 무시하는 사람들은 이미 단절하고 싶은 마음이 든다.
지금까지 같이 일했던 최고/최악의 직장 상사는 누구이며, 그들을 선정한 이유는 어떤 행동 때문인가?
최고 : 첫 직장 팀장님이다. 어렷던 나를 이해하기 위해 업무분야가 다름에도 끊임없이 대화해서 이해해주려고 애를 썼다. 진심으로.
최악 : 첫 직장 관장이다. 장애의 이해를 하지 못하고 복지관 관정이 되셨다. 가장 소중한 사람에게 장애의 이해가 없이 대우(행동) 하신 모습을 보고 퇴사를 결심했다.
가정을 꾸리거나 누군가에게 멘토 노릇을 해줄 때 당신이 가장 심어주고 싶은 행동과 가장 심어주고 싶지 않은 행동인가?
서로의 성장, 자율성, 존중 ≠ 헌신
싸우면 의견이 일치하지 않으면 관철시키기 위해서 남을 깎아 우위를 차지하려고 한다. 서로 조율할 수 있는 사이가 되었으면 좋겠다.
나는 어쩔 수 없이 습관적으로 누군가에게 헌신하는 게 편안했지만 나아가서 자신의 삶을 더 챙기는 사람으로 태도를 갖춰 나를 만나는 사람들에게 존중, 자율성 등을 마음속에 심어주고 싶다.
이 글은 <자기통찰-어떻게 원하는 내가 될 것인가(Just Books /타샤 유리크 지음)>책을 참고하여 질문에 대한 답을 작성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