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 줄 요약
💡 숨을 가다듬고 호흡하는 과정에 나는 ‘어떻게 살 것인가에 관한 소원리스트’를 보기만 하는 것만으로도 하루의 방향성을 설정하는 데 큰 도움이 된다.
- 나의 생각
예전 비전보드를 보니 나는 많은 것들을 이루었다.
당시 내년에는 기필코 이렇게 살아가야지 라고 하며 내려놓기는 잘 안되어서 더욱 1년이 지나자 ‘꿈은 꿈일뿐 현실은 다르다’라고 생각하였다.
몇가지는 우연한 계기와 노력을 통해 성과를 내기도 했다.
또 몇몇개는 여전히 천천히 이루어 가고 있는 것 같다.
이 책은 명상이라고 하며 그 속에서 많은 것을 담아내고 있지만 꼭 명상이어야 할까?
종교의 형태에 따라서 ‘절’, ‘기도’, ‘요가’ 등의 형태가 달라지는 거 같다.
무교면 무교의 형태의 소원리스트를 적거나 시각화를 통해 스스로에게 정화작업을 할 수 있을 거 같다.
이번년도 한해는 황무지 같이 뭔가 암담한 현실이라 될대로 살았다.
작년은 1년을 어떻게 살것인지라도 작성했지만 그거 없이 그냥 비슷한 형태로 한해를 살았다
올해는 내가 정말 내년에 꿈꾸고 싶은 삶을 살 수 있도록 10월부터 비전보드와 시각화 문구를 적으려고 하는데 막상 실천은 잘 안되고 있다.
그렇지만 이 책이 우연한 계기로 나에게 왔듯이 소원의 의도를 생각하면서 한달을 비전보드에 넣을 소원을 장바구니처럼 만들어 가득 채워보려고 한다.
누군가의 소원처럼 1달 순수익이 1억처럼 나는 얼마나 벌고 싶고 어떻게 벌며 그 의도는 무엇인지 등을 당장의 실현가능성을 따지지 않고 넣어보면 뒤늦게라도 이루어지지 않을까 싶다.
- 발췌
해설 7 ‘의도와 소원 리스트’ 사용 방법
이 장의 만화 부분은 제 저서 [명상으로 좋은 운을 만든다]의 제 2장에서 기술한, 명상으로 우연을 조절해 현실로 결과를 내는 방법의 포인트를 기초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아무리 작은 소원이라도 좋다.**
우선 명상 전에 훑어보는 의도와 소원 리스트에는 아무리 작은 소원이라도 떠오르는 것 모두 적어야 합니다.
예전에 초프라 박사를 일본에 초청해서 세미나를 개최했을 때 이런 질문이 이었지요.
“명상으로 소원을 이루어 나갈 때, 작은 바람이나 수준 낮은 소원을 포함해도 될까요?
고상한 소원이어야 하지 않나요?”
이에 대해 초프라 박사는 “스스로 수준이 낮다고 생각해도 바라세요.
소원에는 확실히 수준이 있습니다.
제일 수준이 낮은 수원은 생존 욕구 혹은 생리적 욕구입니다.
그것이 충족되면 그 다음 단계인 안전 욕구로 이행해 가고, 소속이나 애정 관계를 추구하는 사회적 욕구, 남들로부터의 승인을 ㅜ구하는 자존심의 욕구, 그리고 자신의 잠재 능력을 발휘해서 창조적인 활동을 하고 싶은 등의 자기실현 욕구의 식으로 자연히 소원의 수준이 높아집니다.
그러므로 자신이 바라는 것이라면 어떤 작은 소원이라도 이루기 바랍니다.”라고 했습니다.
해외에서 개최된 세미나에서도 비슷한 질문과 응답이 있었던 것을 기억하고 있습니다.
그뿐만 아니라 소원은 그 수가 많아도 상관없습니다.
어떤 소원이라도 하나하나 이루어 나가라는 것이 초프라 박사의 충고입니다.
**명상을 통해 모든 것에서 지원을 이끌어 낸다.**
그런데 의도와 소원리스트에서 소원 하나하나에 반드시 의도를 적어야 하는 것은 아닙니다.
반드시 이루고 싶은 소원이 있을 때, 그 의도를 점점 파내려 가면 여러 개일 때도 있습니다.
반대로 하나의 의도에 대해 여러 개의 소원이 이어져 있는 일도 있을 수 있지요.
의도라는 것은 ‘왜 원하는가?’, ‘왜 그렇게 되고 싶은가?’처럼 소원을 이루고 싶은 이유입니다.
예를 들면 물질적인 소원은 특히 의도가 설정되어 있어야 이루기 쉬운데, 그 이유는 누군가의 행복으로 이어지는 좋은 의도인 경우가 만히 때문입니다.
한 사람의 행복뿐 아니라 가족이나 연관된 사람들 모두, 또는 인류 전체에 영향을 미치는 것인지도 모릅니다.
그중에는 살아 있는 모든 것이나 지구 전체, 혹은 우주 전체에 영향을 미치는 의도가 있을지도 모르고요.
더욱 광범위하게 좋은 영향을 미치는 의도는 세상 모든 것으로부터 지지를 얻기 쉽습니다.
한 사람의 행복은 결국 전체에 좋은 영향을 미치는 것입니다.
명상으로 생각과 생각의 간격(갭)에 접근하는 것인데 거기에는 모든 것이 이어져 있고, 서로 연관되어 있습니다.
갭 안은 무한한 가능성이며 창조의 원천입니다.
명상 전에 의도와 소원 리스트를 훑어봄으로써 의식하고, 그런 다음 내려놓고, 그저 명상합니다.
이는 잠깐잠깐 접근해 가는 그 갭 안에 자신의 의도와 소원의 씨앗을 뿌리는 것과 같습니다.
그리고 그 씨앗이 최적의 토양에 착지하고 매일의 명상으로 길러지다 보면 최적의 타이밍에 결실을 맺습니다.
생각지도 못한 방법으로 소원이 이루어지거나, 성취되는 일이 일어나는 것이지요.
**사람의 마음이나 행동을 바꾸고 싶다면**
사람의 마음이나 행동을 조절하려는 소원은 이루기 어렵습니다.
가령 짝사랑의 대상이 자신을 좋아하도록 만들고 싶어 하는 소원도 그에 해당하지요.
연애에 관한 소원은 만화 속에서 하야세 씨에게 충고한 것처럼 자신의 의도와 이상저인 파트너의 특징을 정의해야 합니다.
특정한 사람의 마음을 조정하려고 하는 에너지를 버리고, 자신이 어떻게 되고 싶은지, 어떤 특징을 가진 사람과 사랑에 빠지면 행복할 지에 초점을 맞춤으로써 자연스럽게 최적의 타이밍에 최상의 파트너를 만날 수 있습니다.
아이의 진로, 직장 동료들이나 가족의 태도, 언행을 ‘이렇게 되었으면 좋겠다’라고 바라는 일도 사람의 마음이나 행동을 조절하려는 예로 들 수 있습니다.
이 모두가 자신의 중심으로 한 소원으로 설정하고 왜 그렇게 되었으면 하는지 의도도 확실히 해 두면 자연스럽게 내려놓을 수 있는 최적의 상태가 됩니다.
이처럼 ‘내려놓은 상태’가 되는 것이 명상을 통해 소원을 이루는 데 있어서 가장 중요한 포인트입니다.
하지만 책을 통해서든 명상회나 명상 강의를 통해서든 대부분의 사람들이 좀처럼 실천하지 못하는 부분이기도 하죠.
좀 더 부연 설명을 하면 ‘필요한 것은 언젠가 이루어진다’는 신뢰감이라고 할까?
지금까지 나온 ‘내려놓는다’는 것은 소원 그 자체를 내려놓는 것이 아니라, 소원 성취의 과정에 손을 놓는다는 것이며 이루어질 때까지의 과정이나 타이밍을 온 우주에 맡기는 느낌이라고 설명합니다.
우주를 뭔가 거대한 존재라고 생각해도 좋습니다.
그 눈에 보이지 않는 거대한 존재에 맡기는 듯한 느낌으로, 이러한 신뢰감이 없으면 마음속에서 ‘아직 이루어지지 않는다’, ;아직 아무것도 일어나지 않았다’, ‘아직 큰 싱크로가 일어나지 않는다’ 등 성취를 방해하는 자기 암시를 무의식적으로 반복하고 맙니다.
마음속의 부정적인 자기 암시를 깨달으면 ‘아직 눈에 보이는 형태로 나타나지 않아다’라거나 ‘깨닫지 못했을지 모르겠지만 소원은 최상의 타이밍에 최상의 상태로 이루어진다’라는 긍정적인 자기 암시로 바꾸고, 일상에서는 이 소원에 대해 잊고 이어도 됩니다.
명상 전에 의도와 소원 리스트를 훑어보고 의식하기만 합시다.
그런 다음 모두 잊어버리고 평소대로 생활하고 있으면 ‘내려놓은 상태’가 되어 끌어당기는 힘이 더욱 강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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