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이혼가정 자녀를 위한 심리치료 2 - 치료 여부

Chater 2 치료 여부를 결정하는 데 있어서 고려할 사항

카테고리

1. 이혼 → 자녀의 정신병리적 반응?!

2. 치료 추천 기준

3. 치료가 필요하지 않은 기준

1. 부모의 이혼 → 자녀의 정신병리적 반응 초래?!

- 이혼이 바로 정신병리와 바로 연결되지 않지만 자녀의 정신병리 반응성이 크며 정신병리 가능성이 높다.

- 정신병리를 유발할 수 있는 직접적 영향을 끼치는 것 = 관계의 변화, 이혼/이혼 전후의 부정적인 경험

- 만약, 이혼 후에도 부모와 자녀가 일관적이고 좋은 관계 유지 & 이전 배우자와 잘 지낸다면?

☞ 정신병리 반응 나타나지 않음

- 만약 자녀/전 배우자에게 향한 존중과 애정이 철회/상실한다면?

☞ 심리적 발달 저하, 대인관계에서 손상(불안한 인간관계, 인간관계의 불신으로 이어짐)

자녀의 대인관계 발달흐름

자녀의 성장에서 동일시 되는 모델 ☞ 동성의 부모

이성의 타인들과 관계 형성을 하는 모델 ☞ 이성의 부모

정신병리의 여부 가능성 (자녀)
안정적인 가정	＜	이혼 & 불행했던 가정	＜	이혼 X & 불행한 가정
관계가 안정적 부정적 경험 적음		관계 변동 이혼 전 후 경험에 대한 외상 극복		관계 혼란 이혼 전 경험 계속적으로 노출

 

2. 치료 추천 기준

• 치료가 필요하지 않은 자녀

- 별거/이혼에 대해 급성적인 반응(우울, 신경질, 분노표출)이 일시적

- 증세가 이혼 시점에 나타남 ☞ 적응 과정일 수 있음

- 4~6주가 지난 후에도 문제가 사라지지 않으면 치료유무를 재평가해야 함. 
  ☞ 단기 치료, 부모상담으로 해결할 수 있음. 

 

• 치료가 필요한 자녀

- 별거/이혼 이전 이미 중요한 문제 보임, 별거/이혼 결과로 증세 더 악화

- 별거/이혼 시점에 시작되어 여러 개월 이상 오랫동안 지속.

- 별거/이혼에 대한 자녀의 반응(▶아래의 증상▶이 동반 될 수 도 있고,하나에 해당 될 수도 있다.)

  ▶보편적 징후 : 공포증, 강박적 사고와 행동

  ▶명백한 증세가 없을 경우 : 학교생활에서의 어려움(학급 활동 방해, 친구들 간의 문제와 같이 다양한 행동 유형이 나타남. 학교 생활의 행동 여부).

건강한 자녀는 집에서 보편적으로 정서적 표출, 부모에게 공공연히 반항을 함. / 교실에서는 적절한 정도로 규칙을 수용한다. 만약 집과 학교생활에서 조절력이 보이지 않는다면 심리적 문제를 생각해 볼 수 있다.

  ▶집에서 가정에서 비협조적인 행동의 문제가 심각해야 되는 것; 자녀의 거부 행동에 강한 수동적/공격적 요소가 포함되어 나타남.

 

• 치료가 필요한지 결정하기 위해선.. ☞ 관찰

- 여러 차례 관찰

  ☞ 첫 타인(대인관계 시)과의 만남일 때 불안이 다소 높을 수 있다. 사회모습 1:1 상황 관찰하기

- 여러 공간 관찰 : 치료실, 학교, 가정, 이웃 상황에서의 관찰 점검

 - 수동적인 의뢰 : 학교나 주변에서 자녀의 치료를 권유해서 왔을 때  

  ▶ 부모의 반응 : 자녀가 치료가 필요하지 않다는 전문가의 소견을 확인받고 싶어함.

    ☞ 부모의 방어기제 : 부인/ 자녀와 이혼에 대해 죄책감을 느끼고 싶지 않아서 

  ▶ 자녀의 반응

부정적 반응: 치료 자체에 부정적 인상(미침, 지체), 타인들의 시선이 두려움, 가족들에게 수치심느낌.

긍정적 반응: 순수하게 치료가 자신에게 도움이 됨, 치료사에게 대리 부모의 역할을 기대함 ☞ 치료사 중립 유지

 

DIVORCE

 

3. 치료 필요하지 않은 기준

• 별거 직후의 아이들 ☞ 급성적 문제 나타남
• → 시간이 지남에 따라 증세를 표현하며 자각하며 불안에 대해 자연스럽게 둔감화 됨

∴ 도움이 되는 활동 : 부모의 별거에 대해 반복해서 이야기, 연극으로 표현, 부모가 자녀들에게 환상을 허용하면 점차 환상, 상상하는 시간이 감소

그러나 생활이 거의 대부분 시간 환상 혹은 상상한다면? 치료가 필요, 부적응적 방어기제를 보일 시 치료가 고려됨

 

• 별거/이혼 후 심리적 불안정한 시기 예상하기

- 별거/이혼시점이 얼마 되지 않았을 때 부모가 힘든지를 살펴봐야 함. 

- 자녀에 대한 걱정이 심한 정도가 큼 ☞ 불안에 대한 전달될 수 있음, 부모에 대해서 부모 상담이 필요할 수 있음

- 부모의 죄책감을 덜기 위해 의뢰 ☞ 부모가 죄책감을 더 적절하고 현실적으로 다루도록 도움을 주기

---

이 글은 <이혼가정을 자녀를 위한 심리치료(양서원/Richard A. Gardner 지음)>책을 참고, 발췌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