묭쓰네 마음놀이터

제목없음

2022. 7. 13. 22:09

내가 선을 넘었나 보다.

모임의 물을 흐려놨다. 

조절이 되지 않은 비정제된 무엇은 참 듣는 이로 하여금 난처함을 지니는 거 같다. 

적당함, 무엇을 어떻게 얼마나 그래야 하는지 모르겠다. 

얕고 깊음은 잘 모르겠다. 

선을 지키는 것.

선을 넘는 것. 

그냥 요즘 내가 너무 이상한 거 같다. 

과정도 중요하다. 

그렇지만 결과나 성과가 있을 때 사람들은 더 좋아한다.

과정도 매듭을 지지 않을 때에는 깔끔하지 않다.

그런 면은 지지부진함을 준다.

어차피 알고 싶어하는 부분만 그럴듯하게 모아서 답을 준비하거나 준비되지 않았으면 그냥 다음에 참여해야겠다. 

그 시간이 오염되어 느꼈을 불쾌감과 유익하지 못한 시간으로 소모되는 듯하면 안된다. 

그냥 지금 발버둥은 나만 알면 된다. 

어차피 글이나 외양을 통해 인상을 주고 받는다면 이제부터는 정돈된 모습을 주로 보여주면 된다. 

그냥 그러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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