묭쓰네 마음놀이터

1. 기록(2/1~2/28까지)

2/1(월) [Day-309]
▷ 목표#1 나오기 전에 마무리하기 - 1/365
▷ 목표#2 업무 관련 서적 읽기 - 1/605.5
▷ 목표#3 나 가꾸기 - 1/245
▷ 목표#4 가계부 쓰기 - 1/338.5
1- 집안일, 센터, 2- 관련 유튜브 시청, 적용, 3- 홈트, 걷기, 4- 기록(2개)
가계부를 쓰면서 한 달간 기록을 해 보았더니 가계부에 특정 카테고리가 지출이 많았다. 그 하나는 교통비이다. 교통비는 일을 오산까지 매주 두 번씩 가다 보니 모이니 큰돈이 되었다. 그래서 한 달간 소비를 줄이기 위해 여러 가지 고민을 해 받고 그중 현실적인 대안을 찾아서 실천하기로 했다. 기차를 안 탈 수 없어서 버스 요금을 줄여 보는 걸로 결론이 났다. 이번 달의 첫 번째는 알뜰 교통카드를 사용해서 지출의 변화를 살펴보기로 했다.

 

2/2(화) [Day-310]
▷ 목표#1 나오기 전에 마무리하기 - 1/366
▷ 목표#2 업무관련 서적 읽기 - 1/606.5
▷ 목표#3 나 가꾸기 - 1/246
▷ 목표#4 가계부 쓰기 - 1/339.5
1- 집안일, 2- 이혼 가정을 위한 심리치료 요약, 3- 홈트, 셀프 헤어팩, 4- 복합금융컨설팅 1차, 가계부 ○, 데일리 리포트 △
평소에는 한 챕터를 다 할 때까지 하다가 이번에는 정해진 시간만큼만 해봤다. 1시간 동안 책을 요약했더니 얼마 되지 않았다. 책을 읽으라고 하면 정말 속독을 하는 편이지만 그것을 말하고자 하는 바의 주제를 짚어 내면서 하나하나 쓰려고 할 때 시간이 아주 많이 걸린다. 이런 작업이 익숙하지 않아서 더욱더 더디다. 마찬가지다. 여러 영역에서 들여다보면 좀 더 구체적으로 알아야 하는 것들이 많다.

 

2/3(수)[Day-311]
▷ 목표#1 나오기 전에 마무리하기 - 1/367
▷ 목표#2 업무관련 서적 읽기 - 1/607.5
▷ 목표#3 나 가꾸기 - 1/247
▷ 목표#4 가계부 쓰기 - 0/339.5
1- 센터, 2- 불안한 엄마, 무관심한 아빠, 3- 예방접종 1차, 4- 데드라인 지키지 못함
1월에 만다라트를 지인들에게 공유하니 여러 가지 조언을 해주었으며 예방접종을 같이 할 동료도 생겨 동참하기도 했다. 조언을 토대로 3차에 가는 시기를 휴가 기간에 갈 수 있게 맞춰 계획, 기존 접종 비용보다 더 적게 지출할 수 있었다. 이 하나하나가 무척 감사했다.

 

2/4(목)[Day-312]
▷ 목표#1 나오기 전에 마무리하기 - 0/367
▷ 목표#2 업무관련 서적 읽기 - 1/608.5
▷ 목표#3 나 가꾸기 - 0/247
▷ 목표#4 가계부 쓰기 - 0/339.5
1- 집×, 2- 이혼 자녀를 위한 심리치료 요약. 3- 홈트? 4- 기록 없음(데드라인 ×)

2/5(금)[Day-313]
▷ 목표#1 나오기 전에 마무리하기 - 0/367
▷ 목표#2 업무 관련 서적 읽기 - 1/609.5
▷ 목표#3 나 가꾸기 - 0/247
▷ 목표#4 가계부 쓰기 - 1/340.5
1-제대로  ×, 2- 일지 훑어보기, 3- 식사 불규칙, 4- 가계부, 데일리 리포트?(데드라인 ×)
나에게 있어 수입, 지출 등 경제관에 생긴 건 나아간다고 생각했다. 하지만 요즘 너무 그 생각에 사로잡혀 얽매인다고 생각하니 불편했다. 알지 못하니 더욱 이것저것 찾아보며 시간을 허비한다.

 

2/7(일)[Day-314]
▷ 목표#1 나오기 전에 마무리하기 - 1/368
▷ 목표#2 업무 관련 서적 읽기 - 1/610.5
▷ 목표#3 나 가꾸기 - 1/248
▷ 목표#4 가계부 쓰기 - 1/341.5
1-집안일, 분리수거, 2-이혼가정 자녀를 위한 심리치료 요약 블로그 올리기 3-팩, 4-가계부○ 데일리 리포트 ×
오후 3시부터 본격적으로 많은 할 일을 했지만 기록은 뒷전이다. 데일리 리포트는 생각보다 요즘 안 지켜진다. 다시 강제로 인증해서 몸에 배는 습관을 만들어야겠다. 

 

2/8(월)[Day-315]
▷ 목표#1 나오기 전에 마무리하기 - 0/368
▷ 목표#2 업무관련 서적 읽기 - 1/611.5
▷ 목표#3 나 가꾸기 - 1/249
▷ 목표#4 가계부 쓰기 - 1/342.5
1-센터 ○, 집안일 ×, 2- 해석집 정독, 관련 자료 덧붙이기, 3- 아침, 꾸미기 4- 가계부, 데일리 리포트
집에 와서 움직이려하지 않아 집안일을 제대로 마무리짓지 못하고 잠이 들었다. 나태는 한순간에 찾아오고 한 번 찾아오면 내보내기가 어렵다.

 

2/9(화)[Day-316]
▷ 목표#1 나오기 전에 마무리하기 - 1/369
▷ 목표#2 업무관련 서적 읽기 - 0/611.5
▷ 목표#3 나 가꾸기 - 1/250
▷ 목표#4 가계부 쓰기 - 1/343.5
1-집안일, 2-일지만.. 3-헤어팩, 4-금융컨설팅 2차
며칠 동안 주가가 급등과 급락을 하는 것이 안정적으로 보이지 않았다. 하루에도 몇 번 요동치는 주가를 보며 내가 그것에 매달리게 되어서 결국 증권사 어플을 지웠었다. 기준이 정해지지 않으면, 또는 성사되지 못할 높은 목표는 결국 또 다른 욕심 때문에 괴로운 것 같다.  여전히 예금과 적금을 선호하는 편이고 경제는 곧 사회이슈와 관련이 있다고 생각해 겸사겸사 사설을 쓰지만 아직 사회의 흐름을 파악하려면 멀었다. 

 

2/15(월)[Day-317]
▷ 목표#1 나오기 전에 마무리하기 - 0/369
▷ 목표#2 업무관련 서적 읽기 - 1/612.5
▷ 목표#3 나 가꾸기 - 1/251
▷ 목표#4 가계부 쓰기 - 1/344.5
1- 집안일X, 2- 이혼가정 자녀를 위한 심리치료 요약 5장, 블로그 O 3- 걷기 10분, 따뜻한 음식으로 식사하기 O, 4- 가계부, 데일리 리포트, 일기 O, 
오랜 기간 휴식 후 다시 업무에 복귀하였다. 오후에 출근을 하다가 보강을 잡아 이른 시간에 출근을 하려고 하니 늦지는 않았지만 일찍 도착하지 못했다. 첫 시작과 마지막 타임의 시작의 공간은 11시간. 그러다 보니 하다못해 이불도 제대로 개지 못하고 급하게 출근했다. 센터 일정은 빡빡한 시간은 아니고 중간중간 빈 공백이 있는 여유로운 시간이지만 줄곧 수업이 빽빽이 찼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자주 한다. 하루를 되돌아보니 보강이니 대상자의 편의를 맞추기보다는 나의 한정된 시간 안에서 일정을 잡는 게 좋을 것 같다. 과한 친절을 계속 이어가는 것도 어렵고 그러한 내 모습이 일관적이지 않음으로 신뢰에 영향이 갈 것 같다. 또한 나를 의도적으로 희생한다는 것은 나를 존중하지 않는 것에 해당하고 또 그 대상에게 무엇인가를 바랄 수 있는 경각심이 들었다. 

 

2/16(화)[Day-318]
▷ 목표#1 나오기 전에 마무리하기 - 1/370
▷ 목표#2 업무관련 서적 읽기 - 0/612.5
▷ 목표#3 나 가꾸기 - 0/251
▷ 목표#4 가계부 쓰기 - 1/345.5
1- 집안일 일부 0, 4-재무컨설팅, 0
오늘은 업무가 없는 날이다. 그래서 홀가분할 줄 알았지만 그렇지도 않았다. 개인적으로 볼 일을 보면서도 갑작스러운 지시로 잊지 않고 있다가 할 일을 머릿속으로 되새기며 진행되는 재무컨설팅에 충분히 몰입하지 못했다. 그럼에도 재무컨설팅을 받으면서 내가 보완해야 할 점을 충분히 보고서로 제공해 주셔서 차트를 보며 이해가 빨랐다. 그러나 아직 소비를 줄이고 펀드나 주식으로 바꾸기에는 애를 많이 써야 될 것 같다.  

 

2/17(수)[Day-319]
▷ 목표#1 나오기 전에 마무리하기 - 1/371
▷ 목표#2 업무관련 서적 읽기 - 1/613.5
▷ 목표#3 나 가꾸기 - 1/252
▷ 목표#4 가계부 쓰기 - 1/346.5
1- 집안일, 센터, 2- 교육자료 훑기, 3- 걷기, 방한용품 챙기기, 4- 가계부, 데일리 리포트, 저축보험 
큰 건 아니지만 그동안 쌓아뒀던 비상금을 긴 기간 동안 묶어둔다고 결정을 실행하니 줄어든 액수를 보고 허전했다. 미래가 고민이 많이 되며 내린 결정이었는데도 현재 그런 마음이 들었다. 앞으로 내 삶이 계속 독신 일지, 가족이 생길지 모르겠다. 중요한 것은 어느 기간 동안은 풍족하게 생활하다가도 수입이 지출보다 적을 때는 분명히 찾아올 수 있을 것이다. 그것에 대한 투자가 맞지만 현재 내가 꼭 필요한 것을 하지 못하는 계기가 되지 않을지는 자주 고민된다.  

 

2/18(목)[Day-320]
▷ 목표#1 나오기 전에 마무리하기 - 1/372
▷ 목표#2 업무관련 서적 읽기 - 0/613.5
▷ 목표#3 나 가꾸기 - 1/253
▷ 목표#4 가계부 쓰기 - 1/347.5
1- 집안일 아주 조금, 3-걷기, 4-데일리 리포트, 일기
오후부터 개인적인 시간이 엄청 많았다. 반성할 점은 블로그를 작성하고 싶었지만 못했다. 필요한 서적을 읽지 않고 집안일도 충분히 하지 않았다. 너무 느긋하게 보냈나 싶어서 무얼 하고 지냈는지 통계를 내보니 다른 날보다 대면하거나 전화로 소통이 많았다. 그런데도 하루를 모조리 쓸모없게 산 것은 아니었다. 일부의 시간은 신년 계획 중 나 가꾸기의 연장으로 예방, 검진 등이 있었는데 그 시간과 장소, 지출 계획을 두루뭉술해놔서 현실 가능하게 일부를 조정했다. 나는 여전히 상황을 인식해야지 움직인다. 변화한 상황을 인식해서 또 다른 계획을 세우고 있다. 

2/19(금)[Day-321]
▷ 목표#1 나오기 전에 마무리하기 - 1/373
▷ 목표#2 업무관련 서적 읽기 - 0/613.5
▷ 목표#3 나 가꾸기 - 0/253
▷ 목표#4 가계부 쓰기 - 1/348.5
1- 책 목록화, 집안일, 4-가계부, 데일리 리포트
오늘은 내 자신을 정말 못 챙겼다. 아침은 먹을 수 있었는데 느긋하게 굴다가 기차 시간이 촉박해져 급하게 먹고 점심 또한 챙겨 먹지 않아 결국 급하게 도시락을 까먹었다. 불규칙한 식습관은 결국 통증으로 왔다. 스트레스를 받아서 그런 건 아닌 거 같다. 하지만 생활에서 여유를 잃어서 그런 거 같다. 나 자신을 보살필 충분한 시간을 확보해야 하는 것을 몸소 체험하고 있는 중이다. 

 

2/20(토)[Day-322]
▷ 목표#1 나오기 전에 마무리하기 - 1/374
▷ 목표#2 업무 관련 서적 읽기 - 0/613.5
▷ 목표#3 나 가꾸기 - 1/254
▷ 목표#4 가계부 쓰기 - 1/349.5
소화제를 4개나 먹었는데도 머리가 계속 아프다. 가벼운 체기라고 생각했는데 심하게 체했나 보다. 위에 부담을 주지 않기 위해서 따뜻한 음식을 먹기 위해 누룽지를 먹었다. 건강할 때에는 그래도 의식적으로 하던 일도 중단한 채 되도록이면 회복을 하기 위해 때때로 수면을 취하며 관리를 하였다. 이럴 때마다 건강의 소중함을 절실히 깨닫는다. 

 

2/21(일)[Day-323]
▷ 목표#1 나오기 전에 마무리하기 - 1/375
▷ 목표#2 업무 관련 서적 읽기 - 1/614.5
▷ 목표#3 나 가꾸기 - 1/255
▷ 목표#4 가계부 쓰기 - 1/350.5
이번 점심 약속은 사람에 대한 매력을 어디에서 느끼는지 알 수 있는 계기가 되었고 나 또한 경각심을 느끼는 자리였다. 첫인상에서 주로 외모, 위생적인 모습, 대하는 태도 등 여러 가지가 있다. 그중 우선 태도를 중요하게 관찰했다. 현실감 있게 현재를 살아내고 긍정적인 미래를 위한 자기 발전을 하는 사람에게 호감이 생긴다. 또한 상대방에 대해 예절을 지켜주는 것은 바탕이 되는 것은 기본이다. 너무 다행히도 기본 매너를 지켜서 돌이켜보면 최소한의 예절을 지킨 사람을 만나서 다행이었지만 호감이 가지는 않았다. 상대방이 어떻게 보던 나의 기준은 좀 더 단단해지는 계기였으며 나부터 그런 사람인가를 자문할 수 있었다. 

 

2/22(월)[Day-324]
▷ 목표#1 나오기 전에 마무리하기 - 1/376
▷ 목표#2 업무 관련 서적 읽기 - 0/614.5
▷ 목표#3 나 가꾸기 - 1/256
▷ 목표#4 가계부 쓰기 - 1/351.5
1-집안일, 3-화장, 4-데일리 리포트
떡과 새우를 먹었다. 먹어도 체하지 않았다. 내 상황을 아는 누군가는 그랬다. 소개를 받아서 스트레스가 은연중 있었지 않냐고. 생각해보니 소개가 마무리되니 잘 먹는 거 같다는 말에 그럴 수도 있음에 동의했다. 여전히 새로운 사람과의 자리가 불편하고 낯가림이 크다. 그냥 나의 특성이니까 인식만 하고 있어야겠다.

 

2/23(화)[Day-325]
▷ 목표#1 나오기 전에 마무리하기 - 1/377
▷ 목표#2 업무 관련 서적 읽기 - 1/615.5
▷ 목표#3 나 가꾸기 - 1/257
▷ 목표#4 가계부 쓰기 - 1/352.5
1- 방청소, 식물 응급 처치하기 2-이혼가정 자녀를 위한 심리치료 6장을 2번 읽기, 3- 걷기 20분, 4-가계부, 데일리 리포트, 일기
오늘은 기억나는 에피소드가 많다. 간략하게 정리하자면 센터에서 가지고 온 문제가 많은 컵을 버릴지 아니면 화분으로 만드는 방법을 고민했다. 그 와중 금전초를 살펴보다가 잘못된 상식으로 물꽂이를 해서 오늘에서야 뿌리와 줄기가 썩어 들어가는 것을 발견해서 오늘에서야 처치를 했다. 썩어 물컹거리는 부분이 많아 도려내는 과정에서 악취도 나고 느낌도 이상해서 그냥 버릴까도 생각했었다. 관련 책이 어려울 때는 요약을 중단하고 접근하기 쉬운 책을 요약할까도 많은 망설임과 유혹을 받는다. 또한 신년 계획에서 제로 웨이트리스를 약속한 바와 어긋나게 샴푸에 대해 저울질을 하다가 결국 늘 쓰던 액체 샴푸를 구매했다. 할인의 유혹과 새로운 도전에 대한 망설임이었다. 그래서 산발적인 오늘 하루의 에피소드의 주제를 정해본다면 결국 대부분 유혹으로 귀결한다. 오늘 하루는 나에게 이런 인식을 할 수 있게 했다. 내가 선택한 물건 하나하나는 내가 주인이며 그것에 대해 가치를 부여하고 그에 대한 쓸모를 결정해서 데리고 왔는데 그 가치를 다하게 하는 것도 대부분의 상황에서 내가 주체가 되어 부여한다. 성할 때는 조경에서 여유로움을 주어 제 역할을 성실히 해준 식물이었다. 현재 몇 포기의 식물은 성한 곳은 없지만 생명력이 있는 상황에서 최소한의 살리려는 노력을 해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살아났으면 좋겠다. 

2/24(수)[Day-326]
▷ 목표#1 나오기 전에 마무리하기 - 1/378
▷ 목표#2 업무 관련 서적 읽기 - 1/616.5
▷ 목표#3 나 가꾸기 - 1/258
▷ 목표#4 가계부 쓰기 - 1/353.5
1- 집안일 2-책 훑기, 3-식사 챙겨 먹기, 4-가계부, 데일리 리포트
오랜 친구사이는 경계가 모호해지는 거 같다. 때때로 그 경계를 조금 생각해주었으면 하는 시간도 있었지만 말을 하지 않아도 서로 묵묵히 전달하기도 한다. 휴가를 받아 우리 집에 온 친구가 금요일까지 묵는다고 한다. 시간과 동선이 맞지 않아서 겹치지는 않지만 때로는 자고 있는데 움직일 때는 조심스럽기도 하였다. 조금씩 자신의 할 말을 하면서 부딪힐 때도 있지만 퇴근시간에 맞춰 음식을 배달시킨 친구를 보니 뭔가 마음이 사르르 녹는다. 부딪힐까 봐도 선생님과 스터디를 소화시키느라고 퇴근시간을 평상시와 같이 해서 친구가 하루 동안 기다린 거에 대해 괜히 미안해진다. 

 

2/25(목) [Day-327]
▷ 목표#1 나오기 전에 마무리하기 - 1/379
▷ 목표#2 업무 관련 서적 읽기 - 0/616.5
▷ 목표#3 나 가꾸기 - 0/258
▷ 목표#4 가계부 쓰기 - 1/354.5
1-집안일, 센터, 2- 요약본 블로그에 옮겨 적기만 3- 걷기 조금.. 4-가계부, 일기, 데일리 리포트
어제 친구에 관해서 미안하고 고마운 감정이 올라왔지만, 막상 퇴근 후에는 발길이 떨어지지 않았다. 퇴근길을 망설이는 모습을  보고 동료 선생님이 놀리기도 했지만 심란한 감정을 어떻게 할 수가 없었다. 이 친구와 안 친한 것도 아닌데.. 대학교 때에도 평택에서도 한동안 룸메이트로 같이 지냈는데도 이런 모호한 마음은 뭐라고 표현할 수 없었다. 막상 가면 서운하고 아쉽지만 그렇다고 막상 가까이 있는 것도 불편해하는 나를 돌이켜보며 나는 사람과의 관계에서 이도 저도 아닌 불안정 애착은 아닌지 점검해본다. 나이를 먹으면서 마음이 변하는 것일까? 아니면 서로의 관심사에 따라 뚜렷해진 자신의 색깔 때문에 공통분모가 적어져서 나도 모르게 친구와의 만남의 빈도수를 재는 걸까? 이 경험은 참 나에게 적당히 나타낼 단어가 뚜렷하게 없어 모호하다. 

 

2/25(목) [Day-327]
▷ 목표#1 나오기 전에 마무리하기 - 1/379
▷ 목표#2 업무 관련 서적 읽기 - 0/616.5
▷ 목표#3 나 가꾸기 - 0/258
▷ 목표#4 가계부 쓰기 - 1/354.5
1-집안일, 센터, 2- 요약본 블로그에 옮겨 적기만 3- 걷기 조금.. 4-가계부, 일기, 데일리 리포트
어제 친구에 관해서 미안하고 고마운 감정이 올라왔지만, 막상 퇴근 후에는 발길이 떨어지지 않았다. 퇴근길을 망설이는 모습을  보고 동료 선생님이 놀리기도 했지만 심란한 감정을 어떻게 할 수가 없었다. 이 친구와 안 친한 것도 아닌데.. 대학교 때에도 평택에서도 한동안 룸메이트로 같이 지냈는데도 이런 모호한 마음은 뭐라고 표현할 수 없었다. 막상 가면 서운하고 아쉽지만 그렇다고 막상 가까이 있는 것도 불편해하는 나를 돌이켜보며 나는 사람과의 관계에서 이도 저도 아닌 불안정 애착은 아닌지 점검해본다. 나이를 먹으면서 마음이 변하는 것일까? 아니면 서로의 관심사에 따라 뚜렷해진 자신의 색깔 때문에 공통분모가 적어져서 나도 모르게 친구와의 만남의 빈도수를 재는 걸까? 이 경험은 참 나에게 적당히 나타낼 단어가 뚜렷하게 없어 모호하다. 

 

2/27(토)[Day-329]
▷ 목표#1 나오기 전에 마무리하기 - 1/381
▷ 목표#2 업무 관련 서적 읽기 - 1/616.5
▷ 목표#3 나 가꾸기 - 0/259
▷ 목표#4 가계부 쓰기 - 1/356.5
1- 치료실 정리, 2-유튜브 내용 정리, 3-가계부, 데일리 리포트, 일기
요즘 휴식을 위한다는 핑계로 기차 안에서 자주 잤다. 그러나 주 5회 인증을 하기 위해 기차 안 자투리 시간을 활용하며 새삼스레 시간을 낭비하고 게으르게 하루를 보낸 듯싶다. 반성과 반복의 연속이다. 

2.리뷰

의식해서 살면 조금은 채워지는 삶을 사는 것 같다. 2월이 아닌 지금 쓰는 시점에서 느끼는건데 만다라트에 써져있는 8가지를 체크하면서 실행에 옮기면 좀더 하루를 신년 목표와 얼마나 가까워질 수 있도록 노력하는지 한달간의 차트로 알 수 있을 거 같다. 다만 현재는 내가 그러한 엑셀로 잘 쓰지 못하니까 고민좀 해 봐야 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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