묭쓰네 마음놀이터

21/11/18 06:30

어제 운동복이 왔다. 땀 흡수가 잘 된다고 했다. 이런 건 얇고 통풍이 잘 되니 추울 것이라고 생각하고 적어도 30분동안은 걸어야 하니 롱패딩을 입고 갔다.

옷과 바깥공기가 만나지 않으니 약간 답답하게 더운 느낌이 났다. 

어제 해서 그런지 어떤 느낌인지는 모르겠지만 자세가 많이 좋아졌다고 한다. 

횟수로는 5번인데 조금 반가운 마음이 들었다. 

또한 억지로 하지 않아도 근육이 늘어나서 그런지 조금 더 몸이 유연해진 느낌이다. 

그런데 나는 한가지 걱정이 있다. 

허리에 힘을 주고 다니기 보다는 배에 힘을 주고 다니니 배를 볼록하게 한 채로 다니는 거 같기도 하고 체중이 앞으로 쏠려 배가 나오는 거 같아 걱정이다. 

그래서 요가선생님께 말했더니 의식이 바뀔 것이라고 하고 내가 하는 건 저차원의 문제라고 한다. 

그것도 그렇지만 미적인 아름다움도 나는 목적이 있는 거 같아서 요가선생님의 말대로 저차원의 문제지만 나는 큰 의식의 변화라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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